형광사계 테마파크 아일랜드

클라렌스 트레버와 세레나 로젠펠드의 형광사계 생존일지

갓 스무 살 먹은 소년 같은 청년 클라렌스 트레버는 황무지 탐사를 갔다 버림받아 남겨진다. 죽을 날만 기다리며 잠든 클레어는 그곳에서 마찬가지 신세인 소녀 같은 청년 세레나 로젠펠드를 만나게 되지만,

"누군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면, 눈을 찢어버릴 거야."

소년이 사랑하는 소녀의 어두움은 깊고도 붉었다.